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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48 호 | 기사입력 [2024-09-24] | 작성자 : 강서구보

고소한 맛 남기고 명지전어축제 폐막

지난 8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명지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명지시장 전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더위 속에 열린 사흘간의 축제에는 관광객, 지역주민 등 3만여 명이 찾아 각종 공연을 즐기며 회와 구이 등으로 전어를 맛보고 축제를 즐겼다.

올해 전어축제는 당초 32를 넘나드는 찜통 더위와 태풍의 영향으로 전어 어획량이 감소해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별 문제없이 축제기간 내내 제철을 맞은 전어를 먹기 위해 많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방문, 성황을 이뤘다.

첫 날 명지시장상인회가 준비한 전어 무료시식회에는 개막식 참석으로 쿠폰을 받은 200여명이 시식용 도시락을 받았고, 그 외 사람들에게는 전어도시락을 1만원 판매했다.

시식을 위해 행사장 무대 앞에 마련된 천막 아래 300석의 자리가 마련됐지만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볐다.

또 주민들이 참여한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은빛가요제는 사흘 동안(3회 예선)에 걸쳐 모두 80여명의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참여했으며, 마지막 날 본선에서는 12명의 예선 통과자들이 출연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영광의 대상은열애를 열창한 귀화 필리핀인 말도말지씨가 수상했다. 또 금상은 최미혜(배 띄워라), 은상은 유미남(전어 아가씨), 동상은 김동주(막걸리 한잔), 인기상은 조시환씨(보릿고개)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지역의 여러 음악단체의 솜씨자랑인 동아리 공연과 청춘트롯 콘서트,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이 마련돼 축제를 흥겹게 만들었다.

올해 명지시장 전어축제에 소비된 전어는 모두 12t 이었으며, 70여 점포에서 127천원에 판매됐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는 날씨 불량으로 어획량 감소해 35천 원까지 치솟았다.

축제기간 내내 전어 할인 판매행사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어축제 그림공모전 전시회, 축제장 SNS 방문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경제진흥과 970-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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